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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륜구동의 힘
눈길에서도 눈빛이 흔들리지 않는다 눈과 빙판에 강한 車

겨울철 눈길에서 100% 안전한 승용차가 있을까. 결론부터 얘기해보자.

세상에 그런 차는 없다. 눈길을 움켜쥐듯 달린다는 TV광고 속 문구는 어디까지 광고문구일 뿐이다.

그러나 눈길에서 상대적으로 더 안전한 차는 분명 존재한다.

안전함의 차이는 승용차의 구동방식에 따라 나뉜다. 눈길에 가장 취약한 차는 후륜구동차다. 미끄러운 언덕길 등을 올라갈 때 구동력을 가진 뒷바퀴는 헛돌기만 하고, 방향을 바꾸는 앞바퀴는 구동력이 없기 때문에 차를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주지 못한다. 유럽산 고급세단은 대부분 후륜구동 방식이다. 겨울철에 수입 고급세단이 언덕을 오르지 못하고 길 옆으로 벗어나 있는 경우를 가끔 보게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전륜구동차는 앞바퀴가 구동력을 가지면서 방향을 바꾸기 때문에 앞바퀴가 조금이라도 노면에 걸리게 되면 어떻게든 주행이 가능하다. 국산 세단은 쌍용차 체어맨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륜구동방식이다. 따라서 겨울철엔 국산세단이 유럽산 후륜구동 세단보다 오히려 주행 안정성이 뛰어날 수 있다.


▲ 눈길을 헤치고 달리는 폴크스바겐 대형세단 페이톤. 국내 시판 전 모델에 4륜구동시스템을 장착, 겨울철에도 안정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눈길에 가장 뛰어난 승용차는 물론 4륜구동 세단을 채택한 차들이다. 국산 승용차 중에는 아직 4륜구동차가 없지만, 수입산세단 중에는 4륜구동방식을 적용한 모델들이 적지 않다.

폴크스바겐은 포모션(4motion), 아우디는 콰트로(Quattro), 벤츠는 포매틱(4matic)이라는 이름으로 각각 4륜구동형 세단을 내놓고 있다. 국내시판 차량의 경우, 폴크스바겐 대형세단인 페이톤 전모델이 4륜구동 방식이며, 아우디 A4, A6, A8 등에서도 4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포드의 대형세단 파이브헌드레드에도 4륜구동 모델이 제공된다.

4륜구동은 앞뒤 차축에 구동력을 배분해주기 위해 센터 디퍼렌셜(Center Differential)이라는 장치가 들어간다. 4륜구동방식 수입세단에는 네바퀴 모두에 바퀴가 헛도는 것을 감지하는 센서가 들어있어, 네 바퀴의 접지력 상황을 파악한 뒤 센터 디퍼렌셜을 통해 바퀴가 안 미끄러지는 쪽으로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게 된다.

혼다 레전드에 들어간 4륜구동 시스템인 SH-AWD(Super Handling All Wheel Drive)는 뒤 차축에 배분한 구동력을 좌우 바퀴에 100대0, 0대100까지 몰아줄 수 있다는게 다른 4륜구동시스템과 다르다. 다른 4륜구동시스템은 앞뒤 바퀴의 구동력 배분은 가능하지만, 좌우 바퀴의 독립적인 구동력 배분은 불가능하다.

4륜구동 방식이 아니더라도 국산세단에도 꽤 장착되고 있는 전자식자세제어장치는 겨울철 주행안전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회사별로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나 VDC(Vehicle Dynamic Control) 등으로 불리는 이 장치는 차량의 움직임이나 바퀴의 구동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차량이 제 위치를 벗어나지 않도록 제어해주는 장치다.

4륜구동차량만큼은 아니지만, 눈길 주행 때 갑자기 차량이 길을 이탈하는 일을 최대한 막아준다. ABS (Anti-Lock Brake System)는 눈길 주행을 위한 필수장비 중 하나다. ABS 가 없는 차를 눈길에 몰다가 급제동을 하게 되면 차량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 아예 불가능해 바퀴가 그대로 미끄러져 차선을 이탈하기 십상이다. ABS가 장착된 차는 차량이 전자적으로 브레이크를 떼었다놓았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타이어의 접지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또 미끄러운 상황에서도 제동 중에 차량의 방향을 바꿀 수 있어 겨울철에 일어나기 쉬운 추돌사고에 대비도 가능하다.

그러나 어떤 첨단장비도 차량이 진행하려는 관성의 힘이 접지력의 한계를 넘어설 경우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일단 빙판길에서 무리한 주행으로 타이어가 접지력을 잃게 되면 제아무리 수입 고급세단의 4륜구동시스템이라 해도 속수무책이라는 것이다. 첨단장비가 겨울철 주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역시 천천히 조심해서 운전하는것만큼 확실한 안전대책은 없다는 얘기다.

http://www.chosun.com/economy/news/200611/2006112106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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