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사온 오도리 새우를 어쩔까 하다가 새우튀김을 하기로 했어요..
튀김을 해 본지가 워낙 까마득해서 잘 될런지 ....
그래도 시간이 좀 여유로운 주말이니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푸른물이 만든 일식 새우튀김 보셔요~
일단 새우 껍질을 깝니다. 면장갑을 끼고 하니 무척 편하더군요.



튀김옷은 무쟈게 차가운물1컵에 얼음약간, 계란 노른자1개에 튀김가루1컵을 조금씩
부으면서 섞어 줍니다.....
절대 너무 많이 젓지 말아 주세요..풀어질 정도로만요.
그럼 바삭한 맛이 없어집니다..



근데 사실은 오늘은 이걸로 했슴다.
돈은 좀 비싸지만 강력 추천합니다.
200g에 왕차가운 물 320cc를 부어 저어 준겁니다.



참~ 새우말고 이거도 튀길려고 준비했죠.
양파는 큼직하니 썰어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이쑤시개로 고정시키고
표고버섯은 열십자로 모양을 냅니다.



그럼 튀김재료 준비는 끝났네요..
새우를 이만큼이나 준비했어요... ㅡ.ㅡ



튀김옷을 입힌 새우를 180도 기름에 튀겨 냅니다.
한번에 3-4개이상 넣지 마세요.. 기름 온도가 내려가면 안되지요..
표고 버섯은 아래면만 튀김옷을 입히는 것 잊지 마세요..



튀김소스도 만들어야겠네요.
다시마 우려낸 물 10큰술에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작은술, 무우 간것, 실파를
넣으면 훌륭한 튀김소스가 완성~



자~ 새우튀김이 다 됐네요..


요것이 입안에서 살살녹는 새우튀김이랍니다.



이렇게 튀김소스에 콕~ 찍어서 먹어주죠... ^__________^



마지막엔 얼른 먹고자 하는 마음에 튀김옷이 좀 많이 묻긴 했지만... 맛있겠죵?
정말 살살 녹아요... (100% 진실)



양파 튀김도 끝내줘요.. 튀김의 느끼함을 이것이 없애준답니다.



시간 있는날 꼬옥~ 한번 도전해 보세요~

Source: http://kr.blog.yahoo.com/bluewater114/136105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