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김밥의 고수가 될 수 있다!!《꼬들이 유부 볶음》

어딘가 훌~쩍 놀러갈 때 흥겨을 더욱 붇돋아 주는 건 역시 뭐니뭐니해도 도시락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오 마마가 가져 녀석은 도시락의 대표주자인 김밥을 더욱 맛나게 만들어주는 '꼬들이 유부 볶음'이예요~
요녀석 하나면 어떤 김밥이든 모~두 맛있게 만들어주는 아~주 기특한 녀석이랍니다~ ^^
그럼 어디 꼬들이 유부볶음으로 나도야 김밥달인 되어보지 않으시렵니까??
<<재료>>
유부 10장, 뜨거운물 볶음장; 간장 2t,설탕 2T, 오일 2T (오일이 많아 보이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날려버리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
<<재료손질>>
유부는 뜨거운 물 샤워로 기름기를 빼준 후물기를 꼭~ 내고 가늘게 어주세요
<<만들기>>
1. 달궈진 팬에 볶음장을 고루 섞어 넣은 뒤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약불로 내리고 유부를 넣어주세요
2. 이때 사진처럼 주걱이나 스푼으로 꾹꾹 눌러주면 기름기 빠지면서 자글자글하는 소리가 나는데요~ 이 과정을 여러번 반복해주면서 오래도록 유부를 조림장과 고루 섞으며 볶아주세요
3. 주걱으로 눌러도 기름이 나오는 자글자글 소리가 나지 않고 유부가 꼬들꼬들 갈색빛을 띄면 불을 꺼주세요~
4. 다 볶아낸 유부를 요렇게 펼쳐서 식혀주시면 완성~!! (유부가 많이 쪼글아들어있으니까 깁밥속에 넣기 좋도록 길게 펼쳐 식혀주시면 더욱 좋답니다~ ^^)
바삭~하니 간간~하 달콤~하니 소~한 한번 맛보면 빠져들게 되는 꼬들이 유부 볶음~!!
요 유부볶음만 만들어두면 조렇게 오이초절이와 유부볶음만으로 김밥을 말아도 그냥그냥끝내주는 맛의 김밥이 뚝딱 만들어진답니~ ^^
요게 또얼마나 달달꼬소한지 술안주나 주전부리로도 아~주 좋은 팔방미인이지요~ ^^
또 하나~!! 꼭 김밥이 아니어도 밥에 넣고 쓱쓱 비벼만 먹어도 한공두공기세공기는 금~새 비우고마니~ 요놈 아주~ 식탁위의 대물이랍니다~ ㅋㅋㅋ
"그 아줌마네 김밥 참~맛나데~" 소리를 귀아프게 듣게 해주는 꼬들이 유부 볶음~!!
오늘도 맛있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___^*
그냥 가시게요??? 마마네 놀러오시면 더 많은 맛나구리들이 기다리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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