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김치로만 식사 했던 기억이 나시지요...?
예전엔김장 100포기200포기...
김장을 하려면 거의 2~3일이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이야 배추가 비싸 김치를 이렇게 해 먹겠다는 발상을 쉽게 하지못하지만
그 시절엔 오로지 반찬이라곤 김치종류다보니 볶아먹고 지져먹고
허름한 당에서나볼 수 있는 돼지고기 볶음김치
도톰한 돼지고기와 맛 잘들은 김치가 식용류와 만나면 가슴벅찬 맛이납니다.
살짝 얼려놓은 돼지고기를 이리 이쁘게 썰어놓고..
준비하시고..
식용류 넉넉히 두른 프라이펜에 재료를 넣어주고..
설탕 반수저, 물엿 반수저, 소금으로 간을 한후...
디글디글 달달달~~~ 볶아냅니다.
예전에야 고기보다 훨씬 많게 김치를 넣어지만 돼지고기가 좀 넉넉해야 더욱 기름짐을 느끼게합니다.
김치볶음...
요거 하나만 식탁에 올라와도 다른찬 요없이 밥 두공기 필수가 버리죠.
돼지고기가 들어 고기 즐거움도 있고...
세공기는 무리지만 쉴 사이없이 수저질이 바빠지네요.
요즘... 배추가격이 비싸다보니 이리 볶아먹는 집은 없겠죠..?!!
배추값 오르기전에 허름한 단골집 식사하러 들어가면 늘 푸욱~~ 볶은 볶음김치가
주메뉴가 나오기전 찬으로 나오는데요..
그것으로도 밥은 벌써 반공기가 없어지지요.
볶음김치와 돼지고기를 들어 확인 사살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