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에서 '블루오션' 찾다

‘가르텐비어’ 한윤교사장, 맥주 계속 시원하도록 테이블에 특수 구멍 ‘쏙’ 아이디어로 대박 잡아
생맥주 전문점 가르텐비어 한윤교(44·사진) 장은 생맥주 전문점 시장에서 톡톡 튀는 아디어와 기술개발로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있다. 냉테라 을 발, 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한 의 생맥주 고유 시원과 ‘ 는 을 오래 길 수 도록 한 것이다. 테이블 생맥주 한 잔 크기의 구멍을 파서 기에 첨단소재인 열전소재(전류가 흐르면 앞면은 차가워지고 뜨거워지는 반도체)를 설치, 시간이 지나도 생맥주를 차갑게 유지하며 탄산(맥주 김)도 빠지지 않도록 한 장치다. 맥주잔을 여기에 끼워놓고 먹으면 가장 있 4도 맥주’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맥주잔의 종도 독특고 다. 공기와 닿 입구 면적을 줄여 맥주 산화를 지연시키는 아이스 잔(싱글 600㏄, 더블 900㏄, 트리플1200㏄)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이벤트용 긴 잔인 에이스잔, 빨대로 먹는 맥주잔 등도 있다.
한 사장은 이 사업을 시작하기까지 한 를 넘겼다. 대학시절 복싱선수로 동하다 불의의 손을 다쳐 포기하고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10여 년간의 엔지니어 생활을 정리하고 1991년부터 벌인 사업은 가구대점과 노래방. 결과는 대실패였다. 삼성출신이는 자신 하만 믿고 아이템, 입,운영 등 아무도 모르고 뛰어든 것이 화근이었다.
그 후 광고회사에 취직, 3년간 근무다 1996년 고회사를 창업했. ‘2002 한월컵’ 휘 사업에 손댔으나 대사 스위스 ISL의 부로 사업을 접어야 했다. 그 후유증으 8억5000만 빚에 시달리고 수사도 받았다.
절치부심하고 나선 일은 평소 아이디어차원에서 생각해 오던 맥주 냉각 테이블 개발. 1년여간의 와신상담(臥薪嘗膽)뒤 2003년 초 대전 둔산동에 보증금 없이 월세 50만원짜리 직영점을 열었다. 대로 반응이 좋았. 전, 충청권 중심으로 서서히 확장하다 2004년 서울 등 수도권으로 진출, 재 56 가맹 보했다. 특히 경불황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23개 점포를 개설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 사장 분들께 그동안의 실패담을 먼저 얘기하면 오히려 반응이 다”며 “외국에서도 관 만간 해외진출도 이뤄질 ”이라 말다.